이사 오고 여덟 달 만에 드디어 벽에 뭘 걸었어요. 본식 사진 두 장이랑 신혼여행에서 찍은 거 한 장. 남편이 수평계 앱까지 켜서 재는 바람에 한 시간 걸렸는데요 걸고 나니까 이제야 우리 집 같아요 ㅠㅠ 빈 벽으로 여덟 달을 살았다는 게 새삼스럽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