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혼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세요. '언제든 와서 반찬도 채워주고 청소도 해주려고' 하시는데, 저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워요. 우리 없을 때 들어오시는 건 진짜 상상만 해도 숨막혀요. 안 알려드리겠다니까 신랑이 '엄마가 걱정돼서 그러는 건데 유난'이래요. 신혼집이 제 공간이 아닌 것 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