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 후 첫 겨울인데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100포기를 한대요. 그걸 저보고 와서 도우라는 게 아니라 거의 주도하라는 분위기예요. 저 김치 담글 줄도 모르고 평일엔 일하는데. 안 가면 '며느리가 김장도 안 도와주냐'고 한 소리 들을 게 뻔하고요. 요즘 누가 100포기를 집에서 담그나요?